FTA · AEO 등 관세컨설팅 선두 그룹, 관세법인 청솔

2010-07-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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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법인 청솔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청솔은 지난 2001년 여주호 관세사를 주축으로 개소한 비교적 젊은 관세법인이다. 이후 2006년 행정쟁송팀과 전문컨설팅팀을 구축하며 그 기틀을 다졌다. 특히 당시에는 다소 생소한 개념인 관세업무의 컨설팅을 도입한 청솔은 이를 통해 독자적인 업역을 구축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관세법인 청솔은 이듬해인 2007년 전국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김포, 부산, 대구, 인천공항, 인천항 등에 지사를 설립해 더욱 탄탄한 통관지원 체계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2007년 자율심사 실적 전국 1위를 달성한 관세법인 청솔은 2009년에 안양, 구미, 울산지사를 걸립하며 확장일로의 길을 걸었다.

더불어 현 관세행정의 최대화두인 FTA 컨설팅팀과 AEO컨설팅팀을 별도 구성하는 등 무역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관세법인 청솔은 각 지사와 본사를 통틀어 15명의 관세사와 55명의 직원들을 두고 다양한 분야의 관세사 업무를 펼치고 있다.  

특히 관세법인 청솔은 외국계기업의 이전가격 컨설팅 및 기획심사 컨설팅 전문으로 하여 기존 관세사 업계와는 다른 독자적인 블루오션을 개발했다. 청솔만의 능동적인 업역확대가 빛을 발한 경우다.

또한 청솔은 국내 IT업종의 기업자율심사건의 컨설팅과 다국적 기업의 이전가격 불인정에 따른 세관심사건의 대리업무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내 법인의 모회사인 해외법인간의 이전가격이 세계 관세청의 주요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청솔은 이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축적된 업무노하우를 보여주고 있다. 

그밖에 MCP(복합 멀티칩 팩키지)의 관세부과건의 및 디지털 사진기의 관세 심판건에 대한 컨설팅도 청솔만의 장점이다.

하지만 청솔은 국내 제약회사의 세관심사건의, 양파 등 농산물수입업체의 관세조사건의 대리업무 등 기존 관세사 업무에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FTA, 원산지 관련 대상품목 및 원산지관련, 외국계 기업의 무역 회계 및 세무 프로세스 구축, 대기업 L업체의 품목분류, 자동차 관련 외국계 기업의 세관심사의 등 다양하고 세부적인 컨설팅 개발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관세법인 청솔은 한국무역협회 및 한국관세사회 '무역관련법 및 세관심사'교육, 국내기업체 무역부서 '신입사원 및 직무향상' 교육 등을 주관하고 있다.

   
 
 기업은행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통관관세 관련 강의를 하고 있는 여주호 관세사.

이 같은 다양한 업무개발 속에서 관세법인 청솔의 꿈은 원대하다.

여주호 대표 관세사는 이와 관련해  "FTA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우리나라의 통관환경 뿐만 아니라 상대국의 관세율 및 통관제도 등에 대한 이해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관세법인 청솔에서는 1,000여권에 달하는 관세, 무역 전문도서를 사무실 내 도서실에 구비하여 관세사 뿐만 아니라 일반 직원들의 수준도 향상시키고 그에 따라 고객에게 전문적이고 서비스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여 관세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예상되는 선진국 세관의 FTA 관련 사후검증 및 원산지조사에 대비해 우리 기업들이 사후 검증 및 조사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별도의 전담팀을 구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청솔은 장기적으로 '통합기업지원센터'를 개설하여 중소기업의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솔은 관세청의 관세부과로 인한 납세자의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한 전문 관세불복 대응팀을 전면 확대하게 된다. 또한 수출기업의 이익이 극대화 되도록 하기 위해 상대국의 관세율 및 비관세장벽을 포함한 수출입 요건확인을 파악해 즉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 개발에 나서게 된다.

또한 앞으로는 단순한 통관업무에서 벗어나  수출입 기업의 리스크 관리,  관세추징으로 인한 기업구제의 강화, FTA(원산지) 업무 확대에 따른 기업이익의 극대화,  영세 소기업에 대한 관세 환급 업무의 도우미 역할을 다하는 것이 관세법인 청솔이 추구하는 미래라고 여 관세사는 강조하고 있다. 


h99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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