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GS건설이 서울 길동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10일 열린 서울 강동구 길동 신도아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 총회에서 삼성물산과 포스코건설을 제치고 사업권을 따냈다.
길동 신동아파트 재건축은 지하 2층 지상 29층 아파트 9개동 1117가구를 새로 짓는 것으로 공사비는 1631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1개월을 예정하고 있다.
GS건설은 공사비로 3.3㎡당 447만5000원을 제시해 삼성건설(448만600원), 포스코건설(458만4000원) 보다 제안 조건이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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