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대학교 토머스 펄스박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연구진은 지난 1일 사이언스에 발표한 연구 논문에서 100세까지 산 사람 1055명과 일반인 1267명의 유전자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들에게는 특정 유전자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듀크대학 골드스타인 박사등 유전학전문가들은 지난주 이 연구결과에 대한 정확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으며 당시 연구에 참여했던 연구진의 한 사람인 토마스 펄스 박사는 "실험실 테스트에서 기술적인 오류가 있었다"고 시인했다.
그러나 펄스박사는 "연구결과를 재분석하고 있으며 그 오류가 전체적인 정밀성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이언스 편집자들도 이러한 기술적인 오류에도 불구하고 연구결과는 믿을 만하다고 거들어 진실공방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