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車보험료 5~7% 인상

2010-07-11 13:5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손고운 기자) 다음달부터 자동차보험료가 5~7%가량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요 손해보험사들은 최근 자동차보험 정비요금 인상과 대물사고 할증 기준금액 상향 등을 반영해 다음달 자동차보험료를 5~7%가량 인상할 방침이다.

보험사들은 이러한 요율 변경안을 이달 안에 보험개발원에 제출해 요율 검증을 받은 후 곧바로 보험료를 인상할 계획이다.

요율은 보험 가입자들이 일정한 보험금을 지급받기 위해서 얼마의 보험료를 내야하는지를 보험사가 분석한 통계 기준을 말한다.

보험개발원이 최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보험 정비요금 인상으로 5.6%의 자동차보험료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며 대물사고 할증 기준금액 상향으로 1%가량의 인상 요인이 생겼다.

보험사들은 두 요인을 반영해 자동차보험료를 5~7%가량 인상하는 대신 손해율 급등에 따른 보험료 인상 요인은 비용 절감 등 자구 노력을 통해 최대한 흡수하기로 했다.

sgwoo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