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집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전 프로야구 선수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말 강남구 논현동의 한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08년 선수생활을 접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을 모두 시인했지만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나오지 않아 2차 구인장이 발부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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