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 완벽 무대로 시선 사로잡아… '이별드립' 열창

2010-07-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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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9인조 남성 그룹 제국의 아이들이 완벽한 무대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국의 아이들은 10일 오후 4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 디지털 싱글 음반 ‘레벨 업(Level Up)’의 타이틀 곡 ‘이별드립’을 열창했다.

화려한 무대의상을 선보인 제국의 아이들은 기존의 부드러운 미소년 이미지를 탈피하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9명의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드러냈다.

‘이별드립’은 '이별+드립'의 신조어로 '드립'이라는 말은 어이없는 말이나, 상황에 맞지 않아 황당한 경우 또는 변명만 급급한 경우에 사용하는 인터넷 신조어이다.

따라서 이별드립은 이별을 통보하는 연인의 어이없는 상황을 담은 제목인 셈.

이날 방송에는 태양, 슈퍼주니어, 손담비, 4minute, 오렌지캬라멜, miss A, Sistar, 장윤정, 블랙펄, ZE:A, 노라조, 원투, 인피니트, LPG, Double K, 2wins, 대국남아, TEEN TOP, Girl's Day, 곽현화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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