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빅뱅의 탑과 차승원 등 '포화 속으로'의 출연배우들이 청와대를 방문했다. 영부인 김윤옥 여사와 만나기 위해서다.
지난 9일 청와대 부속 청사에서 김윤옥 여사와 청와대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 '포화 속으로'의 상영회가 열렸다.
이번 상영은 매달 청와대에서 개최하는 영화 관람 행사의 하나로, 이 작품은 올해 6.25전쟁 60년을 맞아 화제에 오르자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영화에 출연한 차승원과 탑을 비롯해 김윤성, 김동범, 신현탁 등 배우와 이재한 감독도 청와대를 찾아 상영회 자리를 지켰다.
'포화 속으로'는 6.25전쟁 중이던 1950년 8월 당시 낙동강 전선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였던 학도병 71명의 비극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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