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7월 15일자로 입대 영장을 받은 김남길이 '나쁜남자' 촬영을 마무리 짓기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20부작인 '나쁜 남자'는 현재 10부까지 방영, 아직도 절반 정도의 분량이 남아있다.
김남길은 현재 13∼14부를 찍고 있고 대본은 17부까지 나온 상태다. 20부작을 목표로 한다면 14일까지 7회 촬영을 마무리해야한다.
김남길은 병무청에 입대 연기를 신청했지만 9일 현재까지도 답변을 받지 못한 상태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남길씨가 입대를 대비, 총력을 다해 남은 촬영분을 몰아서 찍느라 연일 밤을 새는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며 "입대한다면 그 전에 김남길씨의 입장을 정리해서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SBS 측도 "일단 이번주까지는 지켜보고 다음주 월요일쯤 조기종영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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