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중국 장쑤(江蘇)성 난퉁(南通)시 루둥(如東)현 부근 해역에서 9일 오전 10시24분께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장쑤 지진국이 발표했다.
장쑤성 지진국 장전야(張振亞) 대변인은 수심이 18㎞에서 발생한 이 지진은 그러나 난퉁은 물론 우장(吳江), 쑤저우(蘇州),그리고 상하이(上海) 일부 지역에서 감지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이 난 곳은 창장(長江)하류 지역의 남황해지진대에 속해있으며 이 지진대에서는 지금까지 규모 5이상의 지진이 20여차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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