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적응전략 공유를 위한 워크숍'이 8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환경부와 보건복지부, 소방방재청이 공동주최하고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국가기후변화적응 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관련 공무원과 학계, 산업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모여 기후변화가 사회 전반에 끼치는 영향과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전성우 박사는 기후변화 적응의 필요성을 사례 중심으로 발표했고, 복지부와 소방방재청 등 관계자가 건강, 재난 분야의 기후변화 적응방향과 대책을 각각 설명했다.
9일에는 한라산 구상나무림과 서귀포시 안덕면 용머리 해안,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 등지를 찾아 기후변화로 말미암은 생태계 및 해수면의 변화, 작물 재배 패턴 등을 직접 체험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