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환경관련법 준수교육 실시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영종·용유지역 공사업체에 대해 환경관련법 준수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민국의 국제관문인 영종지역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공사업체 환경관리인에게 환경오염 소지가 있는 폐기물관리법 및 대기환경보전법(비산먼지) 등 환경오염 우려 사례 및 생활민원 발생소지에 대해 설명하고 관계법령을 준수토록 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 기존에 행정력이 미치지 못한 영종지역 내 일부 공사장에 대해 법률 위반사항에 대한 경각심 고취시키고, 철저한 환경관련 투자와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우수한 기업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주는 등의 방안도 마련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도시관리본부 영종관리과 관계자는 "앞으로 연 2회 이상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영종지역의 환경관련 종사자가 관련법을 숙지해 국제 관문인 영종지역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여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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