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윤신덕 참살 대표이사가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하는 올해 상반기 우수 여성 기업인에 선정됐다.
일본과 미얀마에서 15년간 순살어묵(가마보꼬) 제조 기술을 배운 윤 대표는 국내 최초로 가마보꼬 제조사인 참살을 설립했다. 이후 창립 10년 만에 대형 외식업체에 납품하는 식품회사로 키웠다.
윤 대표는 유통기한이 짧은 어묵 제품의 특성을 고려해 즉석판매 방식을 도입했다. 또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04년부터 여성 기업인의 경영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1명씩 우수 여성 기업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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