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외환은행은 여름방학을 맞아 외환은행 거래 고객의 고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인턴십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KEB 알기 △금융시장에서 은행의 역할 △통장 및 체크카드 만들기 △외국화폐에는 이런 비밀이 있어요 △딜링룸 및 화폐전시관 견학 △영업무WM센터 견학 △외환은행 나눔재단의 사회공헌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13기로 편입되는 학생 30명은 인텐시브 과정으로 '금융권인재상', '외국환 이해하기', '제3의 화폐신용카드 특강' 등 심화 과정을 실시한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외환은행 영업점에서 진행되며 총 2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진행일정은 다음달 9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이다.
참가 신청자가 많을 경우 꿈가득한적금·여성파트너예금·자동이체·카드결제 등에 가입한 고객이나 프라임 고객 자녀에게 우선권이 돌아간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주요 고객의 로열티 강화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 같은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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