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화희망어울림 '해양스포츠캠프'에 참여한 장애인 아동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제주 함덕해수욕장에서 카약 타기를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한화그룹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한화콘도 및 함덕해수욕장 일원에서 장애아동 해양 스포츠캠프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그레이트 챌린지(Great Challenge)! 우리도 할 수 있어요!'란 테마로 개최된 이 캠프에는 현재 후원중인 장애아동 60명과 임직원 자원봉사자 80명 등 총 140명이 참여했다.
장애아동들은 이번 캠프에서 평상시 접하기 힘들었던 카약 등 해양스포츠 활동을 통해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한화그룹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지난해부터 3년 간 진행하고 있는 '한화 희망어울림'의 기획행사다. 전국의 17개 장애인복지기관의 장애아동과 16개 한화그룹 사업장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스포츠를 통한 장애아동들의 사회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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