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LG유플러스는 휴가철을 맞아 중국, 일본에서 자동 로밍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로밍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8월 31일까지 중국, 일본에서 LG유플러스의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면 7·8월 각각 3만원씩, 최대 6만원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별도의 신청 없이 해외 도착 시 휴대전화를 켜면 자동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월 3만원 초과시 이용요금은 0.5KB 당 중국은 12.1원, 일본은 3.7원이다.
LG유플러스의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지난달 출시된 LG전자 LG-LU4500 모델을 시작으로 앞으로 출시하는 모든 CDMA 자동 로밍 휴대폰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서비스 제공 국가도 하반기부터 홍콩, 미국 등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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