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권도엽 국토해양부 제1차관(가운데)과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중앙 좌측),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중앙 우측)이 경인아라뱃길 컨테이너 부두 운영 계약서에 서명한후 박수를 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 7일 한진해운과 경인 아라뱃길 컨테이너 부두 운영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내년 하반기 경인 아라뱃길 개항과 함께 500TEU급과 150TEU급 선박 등을 이용한 뱃길수송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도로수송 위주의 수도권 물동량을 뱃길 수송으로 전환하는 등 녹색 물류 수송시대를 실현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여객터미널 운영사 선정을 비롯 올 9월까지 잔여부두 운영사 선정을 마무리해 내년말 개항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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