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4' 출시로 인기몰이 중인 애플의 주가 전망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마켓워치는 7일(현지시간) 시장에서는 애플 주가의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 아래 연내 10~52% 정도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 6개월 주가 추이(달러·CNN머니) |
올 들어 21% 오르는 기염을 토한 애플 주가는 이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255.30달러를 기록, 전날보다 2.7% 상승했다. 연초 선보인 태블릿 PC '아이패드'와 최근 선보인 아이폰4가 예상 외로 선전한 덕분이다.
브라이언 마셜 글래셔앤드코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 주주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이 더 있다"며 "애플 주가 전망치를 355달러에서 370달러로 올렸다"고 말했다.
kirimi99@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