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민은행 쑤저우지점 개점식에 참석한 강완모 쑤저우삼성전자 LCD법인장(왼쪽부터)과 이상철 한인상회 회장, 강석동 쑤저우지점장, 강정원 행장, 유광렬 주중 한국대사관 재경관, 변대석 금융감독원 베이징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국민은행은 6일 중국 내 세번째 지점인 쑤저우지점 개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정원 국민은행을 비롯해 장홍쿤 쑤저우시 당서기, 엔리 쑤저우시장, 김정기 상하이 총영사, 유광열 주중 한국대사관 재경관, 변대석 금융감독원 베이징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쑤저우지점은 쑤저우시 경제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공업원구의 랜드마크인 타임스퀘어빌딩 2층에서 영업을 시작한다.
국민은행의 선진 IT 기술 및 금융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기업은 물론 현지 기업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쑤저우 지역은 인구 826만명으로 지난해 경제성장률 12.4%를 기록한 장쑤성 내 경제 중심지다.
삼성전자, 두산, 포스코, 코오롱 등 국내 대기업 진출도 활발한 편이다.
쑤저우지점은 광저우지점, 하얼빈지점에 이어 국민은행이 중국에서 세번째로 개설한 지점이다.
한편 국민은행은 이번 쑤저우지점 개점으로 10개국에 12개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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