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충현 기자) 7급 출신의 여성 서기관이 처음으로 시 단위 우체국장으로 취임했다.
정 국장은 83년 7급 공채에 합격한 후 안양우체국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안산우체국, 서울체신청 회계정보팀장·보험영업팀장을 거쳐 인력계획과장 등 주요보직을 맡았다.
우본 관계자는 "여성 서기관 우체국장이 나옴에 따라 전국 우체국 4만3000여 명의 32%에 해당하는 1만3000여 여성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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