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사업권을 따낸 서울 은평구 응암3구역 재건축 조감도. 지상 최고 20층 아파트 8개동에 574가구가 새로 들어선다. |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GS건설이 서울 은평구 응암3구역 주택재건축 사업을 따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3일 열린 응암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에서 경쟁사인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응암3동 626-108 일대 3만888㎡를 재개발하는 응암3구역은 용적률 250% 이하, 건폐율 30% 이하를 적용해 지하 3층 지상 최고 20층 높이의 아파트 8개동 574가구를 새로 들어서게 된다. 사업비는 1276억원이다.
응암3주택재건축지역은 백련산 근린공원 및 은평시립병원과 인접한 곳으로 도로와 주차공간이 부족한 단독주택지로 주거환경이 낙후됐던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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