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파라과이 꺾고 4강 진출

2010-07-0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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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남아공월드컵 4강팀이 결정됐다.

 네덜란드, 우루과이, 독일, 스페인이 축구 세계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치게 됐다.

 한국 시간으로 3일 밤부터 4일 새벽까지 열린 개최된  독일-아르헨티나 전과 스페인-파라과이 전에서 독일과 스페인이 각각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지난 3일 밤에 펼쳐진 경기에서 독일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2골을 넣고, 토마스 뭘러, 아르네 프리드리히가 1골씩을 넣어 4대 0으로 대승을 거뒀다.

 스페인은 파라과이를 상대로 경기를 펼쳐 양팀 모두 페널티킥을 실축한 가운데서도 1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에 앞서 3일 새벽에 개최된 우루과이-가나의 8강전에선 우루과이가 1대1에서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이겼다.

leekhy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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