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샤를리즈 테론과 동반 관람 '눈길'

2010-07-0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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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중계화면 캡쳐>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3일 밤(한국시간)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8강전에서 유명 영화배우인 샤를리즈 테론과 나란히 앉아 관람하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잡혀 눈길을 끌었다.

샤를리즈 테론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으로 알파치노와 키아누리브스가 주연한 영화 '데블스에드버킷'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했으며, 2004년 영화 '몬스터'에서 열연을 펼쳐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정 부회장은 메인스폰서를 맡은 현대차의 월드컵 마케팅을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경기엔 정 부회장과 샤를리즈 테론을 비롯해 영화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록그룹 롤링스톤스의 리더 믹 재거 등 많은 유명인들이 경기장을 직접 찾았다.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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