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지난 3일 발생한 인천대교 버스 추락사고로 사망한 사람들 중에는 3-4살짜리 유아들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이번 인천대교 버스 추락사고의 인명피해는 24명으로 이 중 사망자는 12명이다.
그런데 사망자 중에는 3살짜리 여아와 4살짜리 남아도 포함돼 있다.
또한 부상자 중에도 3세 남아와 7세 남아가 포함돼 있다.
이렇게 이번 인천대교 버스 추락사고가 유아들까지 사망하는 대형 참사로 귀결됨에 따라 앞으로 사고의 책임 소재 등을 둘러싸고 거센 후폭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고차량은 전국고속버스 공제조합에 보험이 가입돼 사상자에 대해선 일반보험과 같이 전액보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leekhy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