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폭우, 최소 88명 숨져...피애액 110억 위안 달해

2010-06-19 18:38
  • 글자크기 설정
중국 남부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적·물적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9일 중국 관영 인민일보 영문판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남부에서 지난 13일부터 내리는 폭우로 현재까지 최소 88명이 숨지고 100만명 이상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부지역을 관통하는 주장강 지난 17일 이미 위험수위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는 이번 폭우에 따른 피해액을 현재 110억 위안(약16억 달러)로 추산했다.

중국 기상국은 "앞으로 3일에 걸쳐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이라며 "특히 남부 일부 지역의 강우량은 평년의 3배를 기록하겠다"고 예상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