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장중 신고가를 다시 기록했다.
14일 오전 아모레퍼시픽은 장중 100만3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지난주 11일엔 장중 100만1000원을 기록하기도 해 종가도 100만원을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CS, 메릴린치 등 외국계 창구에서 적극적인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고 있다.
국내 증권사에서도 목표주가를 높이는 추세다. LIG투자증권은 이날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종전대비 11% 올려 120만원으로 제시했다.
손 연구원은 "국내부문에서는 기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고, 중국 부문은 하반기 성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특히 원.위안화 환율 상승으로 지분법 이익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jjsim@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