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충현 기자) 삼보컴퓨터는 AMD 식스코어 '페넘 II X6' 프로세서를 적용한 데스크톱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에 탑재된 'AMD 페넘II X6'는 CPU의 '뇌' 역할을 하는 코어(Core)가 6개가 장착돼 있어 컴퓨터의 성능과 처리속도를 높일 수 있다.
또 게임 콘텐츠에 특화된 '터보 코어' 기능이 탑재돼 있어 클럭 속도를 최대 500MHz까지 끌어오려 3.3GHz에 달하는 고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동영상 인코딩, HD영상 재생에 최적화된 엔비디아(nVIDIA)의 GPU와 그래픽카드로 지포스 GTS250을 채택해 게임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PMP와 같은 휴대형 기기의 보급에 따라 DVD급 동영상을 재인코딩 하는 트랜스코딩 작업시에는 일반 CPU를 상회하는 성능을 보여준다. 1GB의 대용량 그래픽 전용 메모리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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