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메일 용량 실시간 증가, 개인화 서비스 연동, 스팸제어 강화를 골자로 한 한메일 개편을 단행, 이달 말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기본메일 용량은 기존 100MB에서 10GB로 확대된다. 뿐만 아니라 초당 약 6byte의 속도로 메일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첨부 파일의 용량 제한이 없는 ‘대용량첨부’의 보관기간도 기존 7일에서 30일로 늘어나고 일반첨부파일도 기존 10MB에서 25MB로 확대 제공된다.
아울러 그룹관리 기능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과 주소록이 연동되도록 할 계획이다.
온라인 가계부도 한메일 내에서 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편하고 스팸제어를 위해 한메일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형 ‘스팸제로’ 시스템도 업그레이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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