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IT센터 상암동 이전

2010-05-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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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방이동에 위치한 IT센터를 상암동에 위치한 우리금융그룹 통합 데이터센터로 이전하는 작업을 연휴기간인 21일~23일 진행한다.

이전 기간 동안 은행이체 등 은행연계 업무,고객정보변경 등 일부 서비스가 중단되며 투자정보, 시세조회, 잔고조회, 예약주문, 사고등록 등의 서비스는 이용 가능하다.

상암센터는 그린IT 기술을 적용한 최고수준의 스마트 데이터센터로 7등급의 내진설계와 비상발전기 24시간 가동체제 유지, 전원 전체 이중화 및 모든 부하 스페어 구축, 공조 감시시스템 등 최첨단 설비로 무장애 시스템 구축을 통한 고객서비스 안정화에 역점을 뒀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상암동 그룹 통합데이터센터 이전으로 상품 및 서비스개발, 장애 공동대응 등 그룹차원의 인프라 공유를 통해 IT부문시너지 창출과 그룹사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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