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중ㆍ일, "천안함 침몰 사건에 애도"

2010-05-15 19:4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한국과 중국, 일본이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다수의 인명이 희생된 데 대해 애도를 표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 오카다 가쓰야 일본 외무대신은 15일 오후 경상북도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4차 한ㆍ중ㆍ일 외교장관회의에서 천안함 사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유 장관이 전했다.

유 장관은 공동언론발표문을 통해 "우리는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다수의 인명이 희생된 데 대해 애도를 표하고 이번 사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3국 협력의 진전 성과에 만족을 표했다"며 "한ㆍ중ㆍ일 협력이 3국의 공동발전은 물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번영,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는 공동의 인식 하에 3국 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12xworld@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