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글로벌 선두 타이어회사 브리지스톤이 중국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이 회사는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에 사업 활동 및 다각화 제품군을 총괄하는 회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브리지스톤은 현행 중국과 홍콩에 8개의 다각화 제품 판매 회사를 운용하고 있는데, 이번 총괄 회사 설립으로 행정적 지원과 운영 체제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곳은 향후 브리지스톤의 다각화 제품군인 구조물질, 전자부품, 산업화학제품, 다각화 OE(original equipment) 제품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브리지스톤이 100% 출자했으며, 쑤저우 산업단지 내 왕던 로드 겐웨이 타워에 위치해 있다. 대표는 타카시 야마모토.
한편 브리지스톤이 운영 중인 8개 다각화 제품 판매회사는 선양(해양 방현재, 고무 트랙), 창저우 자동차(자동차 고무), 창저우 플로테크(유압 호스), 에버라이트 상하이, 광저우, 에버라이트 홍콩(폴리우레탄 제품), 광저우 화학(폴리우레탄 시트 패드), 전기자재(홍콩, 고성능 OA 컴포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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