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화제] 포르노도 가려가며 봐야.

2010-05-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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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엄윤선 기자) 영국에서 불쾌하고 역겨운 포르노 사진을 소지해 체포된 남성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의 선(The Sun)지에 따르면 13일 영국 웨일즈의 경찰은 46세의 앤드류 다이몬드씨를  포르노 여러장을 자신의 가정용 컴퓨터에 소지하고 있는 혐의로 체포했다.

그는 인간이 동물시체, 말하자면 지극히 불쾌하고 역겨운 생물체인 오징어 시체와 성교하는 모습을 노골적이고 사실적이게 묘사한 저질의 포르노를 소유한 혐의로 기소됐다.

남 웨일즈 스완시의 치안판사법원은 "사진을 찍을 당시 이 수중생물은 분명히 죽은 상태였다."고 전했다.

더욱이 남자는 사람이 개, 말과 성교하는 장면을 연출한 포르노도 갖고 있고 외설적인 미성년자의 사진을 찍어 14개에 달하는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사진 속 등장 동물이 오징어가 아닌 문어란 것이 밝혀졌을 때 그의 혐의가 축소되었다는 사실도 함께 전했다.

다이몬드는 법원으로부터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고, 16세 이하의 아이와 접촉하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보석으로 풀려났고 이후에나 법정에 출두 하게 될 것이라고 선지는 설명했다.

kirstenu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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