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창업주 부인 고 이순정 여사 빈소, 재계 조문 잇달아

2010-05-13 08:3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고 박인천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회장 부인인 이순정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줄을 잇고 있다.

7시부터 공식 조문을 받기 시작한 빈소에는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등이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정례 회장단 회의를 끝마치자마자  달려와 조문했다.
8시 40분경 함께 분양한 후 조석래 회장, 정준양 회장, 현재현 회장 등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고 조문을 마쳤다.

재계 인사들의 조문과 더불어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정운찬 국무총리 등이 조화(弔花)를 보내 이 여사의 별세에 안타까움을 표했고, 전두환 전 대통령도 조화를 보내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고 이순정 여사의 발인은 15일(토) 오전 6시이며,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금남로 금호기념관에서 노제를 연다. 장지는 광주광역시 죽호학원 내 가족묘원이다.

lazyhand@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