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링컨주에 사는 29세의 타티아나 바스토스씨는 남자친구와 함께 차를 타고 가는 도중 남자친구가 새로운 여성을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자 화를 참지 못하고 그의 사타구니를 칼로 찔렀다.
당시 남자는 3겹의 옷을 입고 있었으나 성기가 약 15cm가량 찢어져 6바늘을 꿰매야 했다.
이 사건으로 바스토스씨는 링컨 크라운 법원에서 32개월형을 선고 받았다.
판결을 내린 마이클 히스 판사는 그녀가 남자친구의 사타구니를 칼로 가격한 것은 “사악한 행동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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