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중신증권, 주가급락..."아그리콜과의 합작 외 특이사항 없어"

2010-05-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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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중신증권(中信證券·시틱증권, 600030.SS)은 7일 공시를 통해 최근 3거래일간 20% 가까이 하락한 것에 대해 회사의 경영활동은 정상이며 대외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중대 사안 또한 없다고 밝혔다. 또한 크레디트 아그리콜과의 전략적 합작 사업에 관해서는 현재 관리감독 당국의 요청에 따라 관련 법규에 맞게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중신증권에 따르면, 회사 주식은 5월 4일과 5일, 6일 3거래일 연속 하락해 약 20%에 달하는 하락폭을 기록했다. 회사는 앞서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매매 거래가 중지됐으며 지난 4일 거래 재개됐다며 이 기간 상하이 종합지수는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가총액 기준 중국 최대 증권사인 중신증권은 프랑스 2위 규모 은행인 그레디트 아그리콜과 아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합작 벤처 증권사 설립에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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