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관원, 빈곤아동 돕기 프로젝트 펼쳐

2010-05-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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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7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소속의 ‘꿈이크는 지역아동센터’와 손잡고 빈곤층 아이들을 돕기 위한 나눔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승관원은 이날 꿈이크는 지역아동센터와 결연현판식을 갖고 앞으로 1년간 생활형편이 어려운 빈곤층 아이들에게 △기초학습지도를 위한 새싹학교 운영 △어린이 놀이시설 등의 체험을 위한 비용과 봉사인력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밖에도 대상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기획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빈곤아동 돕기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승관원 임원과 직원들이 급여의 일정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형태로 연간 1000만원 정도가 ‘새싹학교 운영’ 등을 위해 쓰이게 된다.

김남덕 원장은 “앞으로 빈곤층 아이들이 생활환경이 어렵다고 해서 미래 꿈과 희망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승관원은 지난 2007년부터 사회봉사단을 발족해 △승강기 사고피해자 돕기 운동 △인근지역 소외계층 돕기 후원금 전달 △농촌 봉사활동 전개 △하천 살리기 환경개선 활동 △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 등의 나눔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왔다.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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