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1일 접수를 마감하는 제2회 제주 세계자연유산 국제사진공모전을 앞두고 국내외 우수 작품을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를 펼쳐고 있다.
6일 제주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외 사진단체, 대학, 학회 등 650곳에 공모전 포스터가 게첨 중이디.
또한 일본 지역 유명 사진 갤러리와 미술관 5개소에서 관련 전단지를 배부하고 있다.
제주도는 사진전문 잡지와 여행잡지를 이용한 홍보광고와 제주항공 기내지를 통해서도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특히 서울 지하철 9호선 전 역에서 전광판 홍보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 홍보로는 국내외 유명 공모전 사이트 10곳에 홍보 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 지역은 22곳에 집중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한국관광공사 외국어(영·일·중)사이트를 비롯해 아시아태평양도시회의, 동북아자치단체연합, 세계지자체연합아테지부,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등 국내외 협력기구의 홈페이지에서도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제주를 담다'를 주제로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거문오름용암동굴계 등 제주의 자연을 소재로 국내·외 사진작가,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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