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4일 두산중공업에 대해 향후 수주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목표주가 10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재범 연구원은 "6조원 규모의 사우디 라빅6 프로젝트, UAE원전 등 상반기에만 연간 수주 목표의 절반 이상 달성할 가능성이 있다"며 "연간 수주목표 11조원 실현 기회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두산건설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지나치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자회사들의 신용도에 대한 종합지표인 (주)두산의 신용등급을 A-(안정적)에서 A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1분기 매출액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하락한 1조3000억원, 순이익을 흑자전환한 65억원으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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