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비전선포식은 지난해 DAS 사업팀이 출범한 이후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서 문강호 삼성전자 DAS 사업팀 전무는 사업팀 달성 목표로 '2014년까지 매출 100억 달러'를 발표했다. 이를 위해 3대 키워드로 차별화·원가절감·스피드경영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은 현재 시스템에어컨·가정용에어컨의 2대 성장기반을 꾸준히 육성, 2014년까지 히팅 솔루션·빌딩 에너지 솔루션·혼합공조 솔루션의 3대 신(新) 솔루션을 더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기존 2대 성장기반의 강점인 고효율·디자인·환경을 중시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2012년부터 사업간 협력을 통해 3대 신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문 전무는 "일류 사업의 성공사례를 보면 사업 패러다임 전환기에 기회를 잡았다"며 "전환기를 맞은 공조업계에서 기회를 재빨리 선점해 함께 글로벌 탑 클래스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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