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아반떼가 보다 섹시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0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아반떼MD(이하, 개발명)를 세계 시장 최초로 선보였다.
아반떼MD는 '유연한 역동성'을 의미하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기반으로, 공기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나타내는 '윈드(Wind)'와 예술적 조형물인 '크래프트(Craft)'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바람의 움직임을 통해 형성된 자연의 형상을 자동차로 구현하고자 하는 이 같은 '윈드 크래프트(Wind Craft)' 콘셉트를 바탕으로, 아반떼MD는 한층 스포티하면서 매끄러운 디자인으로 완성돼 더욱 역동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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