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감성적 디자인과 블로그 업로드 기능 등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에 특화된 첫 휴대폰 'W(SK-700)'을 출시했던 SK텔레시스는 내달 초 사용자환경(UI)를 대폭 개선한 두번째 휴대폰을 출시한다.
또 월드스타 비를 전속모델로 활용, 세련미와 프리미엄 이지미를 강조해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SK텔레시스 관계자는 "W 브랜드의 절제되고 세련된 디자인 컨셉과 프리미엄 이미지에 가장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비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며 "한층 성숙된 W폰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브랜드 이미지로 소비자와의 감성적 교감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시스는 하반기에 풀터치폰 및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스마트폰도 출시할 계획이다.
mosteve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