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목포 현대 삼호중공업에서 열린 명명식에는 이원우 한진해운 전무를 비롯해, 박철재 현대삼호중공업 부사장, 선박 명명을 맡은 조원희 범한판토스 고문 등 관련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회사 측은 한진 롱비치호는 선속의 조정 등이 용이하고 동급 선박에 비해 연료소모량이 적은 최신 친환경 전자제어엔진을 탑재한 경제선박이라며 당사가 발주한 8600TEU급 5척 중 첫 번째로 인도받는 선박이라고 설명했다.
이원우 전무는 이날 명명식에서 "최신형 경제 선박 투입을 통해 한진해운 선대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고객 서비스 향상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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