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키움증권이 스마트폰으로 웹트레이딩시스템(W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모두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20일 키움증권은 아이폰ㆍ안드로이드폰 사용자에게 제공해 온 WTS 서비스를 이날부터 HTS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내달 말까지 관련 서비스 이용자에 한해 수수료를 받지 않고 아이패드 구입비도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동시 서비스로 매매 채널이 한층 다양해졌다”며 “새로운 모바일 HTS도 추가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달 개인 투자자가 모바일 서비스로 주식을 거래한 규모는 5조6000억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키움증권 비율은 17%로 업계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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