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첫 공식행사는 '사회공헌활동'

사진: (좌)정명규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우)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장애인복지시설내 창호 교체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이 경영일선 복귀 후 첫 공식행사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금호석유화학은 14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강서구 화곡동 소재 지적장애인시설 '교남소망의집'을 방문해 자사의 친환경 창호 제품인 '휴그린'을 설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 회장은 "낡은 창호시설을 바꿔 쾌적하게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08년부터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공동으로 수도권 사회복지시설에 자사 제품을 기증해왔다. 또한 시각장애인용 흰 지팡이와 점자유도 블록을 제작, 보급하고 있다.

한편 이 자리에는 금호석유화학 휴그린의 주부체험단인 '休리더스클럽' 회원들도 참석해 교남 소망의집과 자원봉사 협약식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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