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 내달 해적 대처방안 논의

2010-04-10 09:4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유엔 총회가 국제적인 해적 행위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하는 비공식 회의를 오는 5월 14일 개최할 예정이다.

유엔 총회 사무국은 알리 압두살람 트레키 유엔총회 의장이 7~9일 예멘을 방문해 예멘의 아부 바케르 알-키르비 외무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알-키르비 장관도 회의에 초청했다고 9일 밝혔다.

트레키 의장의 장 빅토르 응콜로 대변인은 "트레키 의장이 국제사회의 의지를 모아 해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트레키 의장은 회의 개최 방침 외에도 알-키르비 장관과 최근 아랍연맹 정상회의 결과와 중동의 정치상황, 유엔 개혁 등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해적 행위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덴만은 소말리아와 예멘 사이에 위치한 만(灣)으로, 지중해, 수에즈 운하, 홍해와 인도양을 잇는 해상 교통의 요충지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