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하이마트가 오는 2020년 매출 10조의 초우량 디지털 유통기업으로 변신한다.
선종구 하이마트 사장은 8일 서울 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임직원 5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창립 10주년 행사를 열고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경영 비전을 발표했다.
선 사장은 또 “과거의 성공은 과감히 뒤로하고 또다른 10년을 향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선 사장은 우선 올해 매출 지난해보다 11% 가량 증가한 3조를 달성한 뒤 2년 이내에 증시 에도 상장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이마트는 그동안 진행해 온 행복 3대 캠페인에 이어 올해부턴 다자녀 출산 장려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셋째 자녀를 낳는 임직원의 정년을 5년 연장해주고, 또 출산과 육아 휴가를 추가로 늘리기로 했다.
또 출산 축하금과 학자금 혜택 역시 두 배로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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