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 기간에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등 9개국 정상과 양자회담에 나선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12~13일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를 주재하며, 이 기간에 아르메니아 중국 독일 인도 요르단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남아프리카공화국 카자흐스탄의 정상들과 개별 양자회담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핵안보정상회의에는 한국을 비롯한 47개국 정상들이 참석하며 유엔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유럽연합(EU)의 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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