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STX그룹 회장(왼쪽)이 조셉 카빌라(Joseph Kabila,오른쪽) 콩고 대통령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STX그룹 제공 |
STX그룹은 31일 강덕수 STX회장이 STX조선해양 진해조선소를 방문한 조셉 카빌라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을 만나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국빈으로 방한한 조셉 카빌라 대통령과 콩고민주공화국의 광물자원 개발, 발전 및 전력사업, 항만개발사업 등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STX그룹측은 조셉 대통령이 아프리카에 대한 사업을 확대해온 STX와 강덕수 회장에 대한 관심을 표하고 향후 협력사업 진행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 회장은 지난 해 10월 콩고를 방문해 아돌프 무지토(Adolphe Muzito) 총리를 예방한 바 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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