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VVIP 고객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THE ACE카드'(에이스 카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연회비 50만원의 에이스 카드 출시로 프리미어 카드(연회비 100만원), 더 베스트 카드(20만원) 등의 VVIP카드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신한 에이스 카드는 여행 패키지, 항공, 호텔 등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카드는 크루즈 여행 60~90만원 할인, 국내외 패키지 여행 50만원 할인, 국내 특급호텔 1박 무료 숙박 등의 서비스 가운데 1개 서비스를 연 1회 이용할 수 있다.
또 국내 40여 개 특급호텔 식음료 10~20% 할인, 롯데잠실·메이필드·그랜드앰배서더·부산 웨스틴조선 등 특급호텔 사우나 본인 무료 입장 및 동반 3인 10~50% 할인 서비스를 월 3회 제공한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일본·중국·동남아 노선 연 1회 좌석 업그레이드 등 항공 관련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결제액 1500원당 대항항공 1마일리지, 1000원당 아시아나항공 1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제주 내국인 전용 면세점인 JDC면세점에서 8% 할인해 주고, 제주 지역 특급 호텔, 펜션, 리조트 등에서도 객실 패키지나 객실 이용료, 식음료 할인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VVIP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프리미엄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며 "신한카드의 VVIP카드 포트폴리오가 완벽하게 갖춰진 만큼 우수 고객들을 메인 고객화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