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내달 5일부터 5일간 국내외 관광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하는‘KITM(Korea International Travel Mart) 2010’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KITM 2010은 방한 관광 상품을 취급하는 현지 아웃 바운드 업계와 국내 인 바운드 업계 간 상담기회를 제공해 신규 방한상품 개발을 유도하기위한 인 바운드 트래블 마트다.
이번 행사는 16개 지자체가 모두 참가하는‘한국관광 설명회’와 100여개 국내 관련업계가 참가하는 B2B 상담회인‘트래블 마트’가 진행된다. 7일부터는 방문의 해 연계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궁릉 및 지방 팸 투어’를 실시한다.
행사기간 중에는 관광사진 전시회와 문화공연 등이 열린다. 지방 관광 홍보부스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의료체험부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노영우 본부장은“이번 KITM 2010을 통해 지방 관광자원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적극 홍보해 방한 외래 관광객 유치증대와 지방 분산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해외 참가자는 중국, 일본, 동남아, 대양주, 미주, 중동지역의 한국 관광 상품 기획·판매 여행사 및 현지 언론인 등 15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윤용환 기자happyyh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