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맨유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맨유의 박지성이 후반 15분 다이빙헤딩슛을 성공시켰다. (사진=연합뉴스) |
박지성에게 행운의 3월이 돌아왔다.
박지성은 22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2009-201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15분 다이빙헤딩슛을 성공시켰다.
박지성은 맨유 입단 이후 두 번째로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절정의 컨디션을 드러냈다.
박지성은 또 3월에만 두 골에 도움 1개로, 통산 골과 도움 각각 15개 가운데 7골과 도움 5개를 올린 '3월의 사나이'임을 입증했다.
한편 지난달 1일 아스널과 경기에서 시즌 첫 득점을 올렸던 박지성은 지난 11일 AC밀란과 펼친 경기에서 2차전 쐐기골, 15일 풀럼과 경기에서는 첫 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아주경제 감혜림 기자 kam8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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